임신 초기 증상

가장 큰 축복중 하나인 임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임신 초기 증상으로 임신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않게 임신이 되기도 하는데요..

임신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신 초기 증상

1. 생리 멈춤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가 멈추게 됩니다.

임신이 되었다는 가장 정확한 증거로 여러 증상들을 동반하면서 생리가 멈추었다면 임신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생리예정일에서 4~7일 정도 늦어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임약을 복용 중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2. 쏟아지는 졸음과 피곤함

임신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내 의지로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뿐만 아니라 임신기간 내내 지속될 수 있는 현상으로 호로몬 변화 때문에 나타납니다.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졸리고 피곤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는 태아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증가해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런 증상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생활이나 수면 습관을 변경하지 않았는데도 심한 피로감이나 졸음이 온다면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복통

임산 초기 증상 중 하나인 배아픔은 생리통과 비슷합니다.

아랫배와 허리 쪽으로 약한 경련이 있으며 배가 콕콕 거리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와 같은 경련은 수정란이 자궁벽에 붙으면서 나타납니다.

4. 착상혈과 착상통

임신을 하면 착상혈과 착상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착상혈이란 임신이 되는 과정 중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생기는 약간의 출혈을 말합니다.

살짝 묻어나는 정도의 양이 배출되고 갈색을 띄고 있으며 1~2일 정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생리와 쉽게 구별됩니다.

참고로 20% 정도의 임산부는 착상혈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착상혈은 일반 생리보다 매우 가볍게 나타나며, 닦았을 때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생리의 색과 달리 평소보다 더 분홍빛을 띠거나 갈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착상통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5. 소변 습관 변화

임신을 하면 신체의 혈액 순환이 증가하고 신장에서 더 많은 액체가 생산됩니다.

이는 임신 도중 소변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압박되면서 잔뇨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잔뇨감이 느껴지신다면 임신 극초기증상 일 수 있습니다.

6. 심한 감정변화

임신 초기 증상 중 또다른 하나는 평소보다 감정 변화가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우울함 또는 분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가 잦아 갑자기 화가 나거나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갑자기 기분이 좋아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임신으로 인한 감정 변화는 생리 전 경험하는 감정 변화와 비슷하다고도 합니다.

7. 변비 또는 설사, 가스

착상이 되고나면 자궁 크기가 커집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 내장을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설사 혹은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배에 가스가 차기도 합니다.

8. 분비물 증가

임신 극초기 증상 중 하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분비물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발생한 분비물은 유백색으로 냄새가 심하지 않고 끈끈한 형태를 띕니다.

 

만약 분비물이 핏빛이거나 거무스러운 색을 띄게 되면 출혈이나 유산 증상일수 있으므로 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9. 미열과 감기 증상

임신을 하게 되면 기초체온이 상승하면서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납니다.

37.2~6도 정도의 미열이 발생하고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감기약을 먹기 전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미열은 임신초기부터 약 4개월 정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 가슴 통증과 크기 변화

가슴 조직은 호르몬에 예민해 임신이 되면 가슴에 변화가 빨리 찾아옵니다.

수정 후 빠르면 2주 안에 가슴이 부어 오르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얼얼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는 생리전 증상과 유사하여 헷갈리기 쉬운 증상이기도 합니다.

 

11. 메스꺼움

메스꺼움과 속이 자주 더부룩 해집니다.

이는 임산부의 1/4정도가 경험하는 흔한증상입니다.

이때 임신사실을 모르고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착각해 내과 검진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월경이 늦어지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12. 입덧 증상

헛구역질이 나거나 평소 잘 먹던 음식 냄새가 갑자기 싫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고 싶던 것이 갑자기 안땡기거나 평소 먹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한때 좋아했던 음식이나 음료의 냄새도 싫어질 수 있습니다.

입덧 증상의 예는 '평소에 좋아하던 아침 커피 냄새에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3. 뽀루지

호르몬의 변화로 여드름이 날 수도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피부속 피지선을 자극하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 나지 않던 여드름이 갑자기 날 수 있습니다.
얼굴 뿐만 아니라 가슴, 등, 어깨 부위에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생리 시작 전 여드름이 심해지는 '월경 전 여드름'을 경험한 산모라면 임신 중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건강하고 예쁘게 낳기 위해 늘 내 몸과 마음이 준비 되어 있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극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온 힘을 다해 태교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초기증상 #임신극초기증상